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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 두수 9월 사상 최고 기록 예상
○…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양돈관측 3월호를 통해 당분간 돼지사육두수 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. 이에 돼지 값은 09년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. 양돈농가들의 향후 경영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 내용을 정리, 게재한다.…○
모돈 늘고 폐사 감소해 966만6천두 될 듯 수입량 줄어도 출하 많아 돈가 약세 형성
농경연 3월 양돈전망
◆돼지 사육동향 및 전망 09년 돼지 값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데다 써코 백신 보급으로 폐사율이 개선, 돼지 사육두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. 09년 12월 돼지두수는 958만5천마리로 전년 동월 대비 5.5% 늘었으며 모돈 역시 96만6천마리로 일년전보다 5.8%, 전분기에 비해 2.8% 증가했다. 특히 사료비 부담이 줄면서 소규모 농가의 양돈업 복귀가 늘고 있어 12월 사육농가는 7천962호로 9월보다 125호가 많았다. 지난해 4분기 양돈사료량을 보면 08년 동기간에 비해 1.7% 많은 144만6천톤이며 특히 이 가운데 20kg 이하 자돈용은 4.7% 많이 생산됐다. 모돈 증가와 백신 보급의 영향으로 올 6월과 9월 돼지 두수는 949만마리, 967만마리로 전년 동월보다 4.9%, 3%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.
◆돼지고기 수급 동향 및 전망 09년 4분기 돼지 도축두수는 368만마리로 전년 동기에 견줘 0.8% 증가했다. 반면 같은 기간 도매시장 경락두수는 45만8천마리로 08년 같은 기간보다 10.8% 적었다. 이는 4분기 가격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된 육가공업체로의 출하를 늘린 때문이다. 사육두수 증가에 따라 1월 도축두수는 120만마리로 09년 동월보다 5.7% 증가했다. 그러나 역시 육가공업체로 출하가 몰리면서 도매시장 경락두수는 14만3천마리로 일년전에 견줘 7.3% 감소했다. 지난해 12월 기준 2~4개월령, 즉 올 3~4월 출하예정인 돼지 두수는 304만7천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.1% 늘었고 5~6월 출하 될 2개월령 미만은 288만6천마리로 4% 증가했다. 또 지난해 4분기 육성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.1% 많았던 것을 감안하면 3~9월 출하두수는 09년 같은 기간에 비해 2.7% 가량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. 돼지고기 재고 누적과 원산지 표시제 시행으로 수입 돈육의 소비가 부진, 3~9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5.6%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. 도축두수와 수입량 각각의 추정치를 이용, 추산한 돼지고기 공급지수는 3~5월 연평균보다 높고 6~7월은 연평균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. 소비의 경우 09년 가구당 월 평균 돼지고기 구매량이 2.07kg으로 08년보다 1% 감소한 반면 평균 구매금액은 2만3천774원으로 08년보다 6.7% 증가했다. 1월은 폭설과 강추위 및 구제역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부진했으나 기온이 상승하는 3월 이후 소비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.
◆향후 돼지 값 전망 09년 4분기 평균 지육가격은 kg당 3천940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6.6% 낮았다. 1월은 kg당 3천859원으로 일년전에 견줘 13.9% 하락했고 2월은 3천937원(19일까지)으로 09년 동월에 비해 5.9% 떨어졌다. 올 3~4월 전국 평균 지육가격은 kg당 4천200~4천400원(성돈 기준 32~33만원/110kg 기준, 지육률 68.8%, 박피)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13.9% 낮을 것으로 추산된다. 그러나 5~6월엔 4천600~4천800원(성돈 35~36만원)으로 일년전보다 7.1%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. 7~9월 평균 지육가격은 출하물량이 소폭 증가해 09년에 비해 5.4% 떨어진 4천400~4천600원(성돈 33~35만원)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.
[자료: 양돈타임스 3/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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