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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환율 부담보다 돈육 수입 이익이 많나? 관세 낮아진 칠레산 늘어
3월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증했다. 최근 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3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3천여톤으로 전월 1만5천톤보다 54.8%, 지난해 동월 2만2천톤에 비해 5.2% 증가했다.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2만톤 이상을 기록했으며 08년 1월 이후 최대 물량이다. 이는 무엇보다 국내 돼지 값 상승이 주요인으로 고돈가로 인해 그동안 수입 장벽으로 작용하던 고환율 효과가 상쇄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. 특히 삼겹살, 목살의 증가가 두드러졌다. 3월 삼겹살 수입은 1만1천여톤으로 전달보다 75% 늘었으며 목심 3천톤, 앞다리 8천톤으로 한달전 대비 각각 101.5%, 29% 많이 들어왔다.
국가별로는 미국이 9천톤으로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칠레산이 4천800여톤으로 2월에 비해 154% 늘어 월별 수입물량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. 칠레는 04년 FTA 체결로 매년 관세가 낮아져(금년 냉동 11.9%) 수입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. 캐나다 1천800여톤, 벨기에 1천500여톤이 그 뒤를 이었다. 3월 수입량이 급증했음에도 1분기 수입량은 2월까지 수입이 적었던 영향으로 5만3천600톤으로 일년전에 견줘 16.9% 적었다.
<양돈타임스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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